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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서 110V 컨버터와 함께 제일 먼저 구입한 올림푸스 펜 바디캡 렌즈.

사실 원래 어안렌즈 사려고 했는데......생긴게 비슷해서 그냥 시켰더니 어안렌즈는 모델명이랑 가격이 다르더라구요...

일반 바디캡 렌즈가 $48 정도이고 어안렌즈는 $98정도 였던 기억인....

뭐..그냥 다음에 돈 벌면 그 때 새로 사든가 하는 걸로.

 

 

 

BCL-1580 바디캡 렌즈 박스 사진입니다.

렌즈가 작다보니 조리개 값이 f8.0 입니다.

 

 

전체 구성물은 사용설명서와 렌즈.

 

 

 

설명서에 한글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디캡렌즈 전체 모습.

바디캡렌즈는 오토포커스 지원이 안되기때문에 수동으로 초점을 맞춰줘야 합니다.

 

 

렌즈캡 있는 후면.

 

 

 

 

E-PL2에 장착해 본 모습입니다.

렌즈가 얇아서 이쁘고 좋네요.

E-PL2 구입한게 벌써 4년전인가 그런데, 지금 봐도 카메라가 참 이쁘고 좋습니다. 디자인에 혹해서 4개월동안 돈 모아서 구입했을만 합니다. 제눈에는 여전히 이쁘네요.

(1년후에 한국 돌아가면 카메라 새로 살거지만...ㅋㅋㅋ 이쁘긴 해도 틸트액정이랑 터치패널 없는게 좀 아쉬울때가 많아서...ㅋㅋ)

 

 

밑에는 바디캡 렌즈 장착하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초점은 그냥 무한대로 해놓고 찍었습니다.

 

 

 

 

 

 

찍어 본 결과,

빛이 많은 야외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이건 똑딱이들도 그렇지만... 

실내에서는 사진이 쉽게 흔들려서 별로네요...

 

바디캡 렌즈는 이름에 걸맞게 바디캡 용도에 더 적합한 것 같지만, 진짜 가볍게 카메라만들고 실외 나가고 싶다 싶을 때는 바디캡 렌즈만 들고 다나는거도 좋을 것 같습니다.

17mm 단렌즈 있으시면 이거 들고 나가시는게 훨씬 좋으시겠지만...

 

그래도 바디캡 렌즈 가격 생각하고 보면 디자인도 이쁘고, 실외에선 사진도 나쁘지 않게 찍혀서 만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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