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일본에서의 귀국과정은 한국에 돌아온 직후인 7월에 적으려 했었으나, 여러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해가 바뀌기 직전까지 이르러서….. 일단 하나씩 기억나는데로 적어나가보도록 한다. 다행히 귀국과정의 일은 당시에 엑셀로 기간 및 항목을 체크하며 진행하였기에 복기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1. 사직서 제출 및 재직증명서 요청 더보기 괜히 뒷말 나오는 거도 싫고, 마지막에 급하게 인수인계하는 거도 싫어서 퇴사 통보는 그만두려고 한 날짜의 2개월 전에 하였다. 연초부터 퇴사를 마음먹었기 때문에, 일부러 연차도 안쓰고 있었어서, 마지막에 몰아 쓸 연차까지 합치면 거의 3개월 전이었다. 실 근무일자 기준 2개월 잡고 말한 거라. 사주 처분을 위해서 최소 6주 전에 말해야 하는 거도 있어서 이르지도 빠르지..

격리 후반부가 되어가니 특별한 일이 없어서 일기를 안 쓰게 되었다. 역시 나는 집에서 생활하는게 성향이 맞는지, 밖에 안나가는데도 행복하다. 2주는 더 할 수 있을 거 같다.ㅎㅎ 내일은 벌써 마지막 PCR검사를 받으러 간다. 귀국전에는 언제 PCR검사 3번이나 받나.... 했었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 두번째도 부디 음성이 뜨길 바라며... 어제는 저번달에 보낸 이사짐이 집으로 도착했다. 내가 집밖에서 격리중이라 가족이 대신 받아줬다.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다. 일본에서 짐이 많이 늘어서 방안에 그냥 쌓아놓게 되었다. 이제 난 서서 자야한다. 어차피 이제 백수인데 가족들 나가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자야지.ㅋㅋㅋ 곧 격리가 끝나니 감회가 새롭다. 일본 가있던 사이에 코로나가 터져버려서 이제 이전에 내가 한국..
드디어 자가격리의 반이다. 격리 첫째날이 0일로 잡히기 때문에, 14박 15일을 격리해야 한다. 첫째날 치킨을 먹고, 쭉 지내다가, 어제 복날이기도 했어서 치킨이 땡겼길래 치킨을 시켰다. 배민 가게를 쭉 보는데, 마침 내가 대학원 다닐 때 자주 먹던 스타일의 치킨이 있길래, 예전 생각이 나기도 해서 주문했다. 역시 딱 기대하던 그 맛이었다. 오늘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사진 변환이 완료되었다. 슬슬 밀린 블로그를 마무리 해야지. 남은 시간은 7일. 7일안에 정리할 만큼 정리하는게 목표이다. 그냥 좀 쉬고 싶은 마음이 강하긴한데, 어찌하든 계속 쉴 수는 없으니 기사 시험을 신청하였다. 원래 작년에 코로나가 안터졌으면 한국 가는 김에 보려했던 그 시험을 다시 접수하였다. 빡공하기는 싫고, 슬슬 공부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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