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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ia

[14.06.09]콩두 스타즈파티

완소그분 2014. 6. 12. 20:39

6월 9일, 용산 이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콩두 스타즈파티가 열려서 오랜만에 스타보러 갔다왔네요.

마지막으로 오프 갔던게 2010년인데...ㅎ....



오랜만에 타는 아침 기차.



정시에 용산역에 잘 도착했습니다.



아이파크몰 9층에 있는 이스포츠 스타디움.




팬사이트에서 화환도 보내셨더군요!




열두시부터 번호표를 배부에서 21번을 받고 용산역 주변에서 대기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코레일멤버쉽라운지.

평소 멤버쉽카드를 안들고 다녀서 이용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이용해보니 굉장히 쾌적하고 좋더라고요. 휴대폰도 무료로 충전할 수 있고. 앞으로 애용해야겠습니다.



파이널포때도 마카롱을 주시더니 이번에도 주셨네요!



총 6개 들어있었는데, 집에 오는 기차에서 3개 까먹고 나머지는 집에 와서 다 먹었네요. 마카롱 맛있네요.

경험상 이런건 아까워해서 못먹고 있다 썩히느니 차라리 먹는게 더 좋더라고요.ㅎㅎㅎ



입장 후 좀 있다가 비방용 사전팬미팅이 진행됐습니다.











사전팬미팅에 짖궂은 질문이 많더군요.ㅎㅎㅎ 



후에 김태형 해설위원, 정소림 캐스터, 엄재경 해설위원이 오셔서 본격적으로 방송 준비를.





리허설 중간에 마이크가 없어서 마이크 잡은 척 하면서 얘기하시던 홍진호선수.




표정변화가 재밌어서 GIF 파일로....



1경기 나도현선수 경기전에 타임머신에서 얘기하시던 모습.





특이사항들이 다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


경기는 실력들은 예전에 비해 떨어지시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스타가 최고죠...ㅠㅠㅠㅠ

특히 마지막 홍진호VS강민 경기의 경우 '건물 어딨어'에 소름이...

역시 감은 여전하시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에 기념사진 찍으시던 모습.




어김없이 다 끝난 후에 기다리던 팬분들께 사인해주시던 진호선수. 진호선수 연예인 다되셨구나 라고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팬들이 바글바글.ㅎㅎㅎㅎ 전 옛날에 사인 받았기에 그냥 좀 떨어져서 얼굴만 보다가 왔습니다. 



어렸을 때 정말 스타만 보고 살았었는데, 나이먹으면서 점점 멀어지다가 스타1 끝난 후로는 이스포츠는 거의 관심을 껐었는데, 이렇게 다시 스타 경기를 보게 되니 예전에 두근거리던 감정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서 좋네요. 이런 좋은 자리 마련해준 홍진호선수께 정말 감사합니다! 진호님 사는동안 많이 버시고,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ㅠㅠ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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