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쿠라요시역에서 전철을 타고 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전철은 문을 수동으로 열고 닫아야 돼서 신기했습니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코난이 보입니다!

역시 코난역 답습니다!




제가 일본 갔을 때 최신간이었던 73권 광고와,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 코난 생원고 전시안내입니다.



천장에도 코난.




벽에도 코난.




의자에도 코난.



창문에도 코난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창문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 창문 시트지를 팔았으면 분명 구매했을 겁니다...



유라역 전경입니다.




유라역 나오면 바로 있는 호쿠에이쵸 지도 입니다.



이런식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유라역에 있는 브론즈상.




이제 유라역을 떠나 아오야마 고쇼 호루사토관으로 이동!


아, 그리고 유라역 근처에 아오야마차량?이라고 되어있는 주유소 딸린 곳이 있는데,

그곳이에 아오야마 고쇼 선생님 본가라고 합니다.

고쇼님 아버님께서 운영하고 계시다고 해요.

제가 후루사토관을 2번 갔는데,(1박 2일 여행인데 두번ㅋ)

두번째는 쿠라요시 버스투어를 통해 방문한건데, 그때 일본인 가이드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맨처음에는 그렇게 잘 살지 못했는데, 코난이 성공하면서 집이 점점 커졌다고 하네요ㅋㅋㅋㅋ

버스에서 이동하면서 들은거라 사진은 없습니다만, 유라역 근처에 가시면 쉽게 발견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렌터카 이용해서 방문하시는 분은 고쇼님 아버님께서 운영하는 곳에서 주유 한번 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ㅎㅎ

전 면허는 있는데, 장롱면허라인데다, 일본은 좌측통행이라 차마 운전을 할 수 없습니다.

모CF 광고처럼 저도 제가 제일 무서워요...



가는 길에 위와 같은 코난 단행본표지로 만든 석상이 있습니다.

후루사토관 가는 길, 놓치지 마시고 하나하나 찾아보세요!



코난멘홀뚜껑. 멘홀뚜껑 상태가 좋지 못한 편이어서 아쉬웠습니다.

돗토리에서 나중에 다시 새 멘홀뚜껑으로 교체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후루사토관 가는 길에 만난 신이치 동상입니다.

도서관에서 시계를 보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네요.

저를 기다리고 있던 거라고 믿고, 후루사토관을 향해 다시 이동합시다!ㅋㅋㅋ




마을 건물 곳곳에 코난이 붙어있습니다.

코난마을다워요.



이제 후루사토관까지 1,100m!

아, 참고로 후루사토관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부디 한여름 방문은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 한여름 땡볕에 후루사토관까지 걸어가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유라역에서 후루사토관까지의 거리가 꽤 되니, 부디 날 선선하고 좋은 날 방문하세요.

한여름은 안됩니다...진짜 지쳐요...



드디어 코난대교가 보입니다!







코난대교를 건너면 보이는 신이치와 란의 브론즈상.



그리고 저 멀리 돗토리 국제만화전 기념으로 있던 미로 이벤트장입니다.

한여름에 미로탈출 게임은 정말 아닌 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그보다 이미 제 인생 자체가 미로 그 자체라서요...

굳이 사서 미로에 갇히고 싶지 않습니다.........



맨처음 코난이 바이칼 먹고 신이치 되었을 때 모습의 브론즈상도 있습니다.



가는 길에 본 또 다른 멘홀.



이제 슬슬 후루사토관에 다 왔습니다.



드디어 후루사토관 도착!!!



후루사토관 전경입니다.





아가사박사님의 비틀입니다.

직접 타볼 수 는 없고, 밖에서 기념촬영은 가능하니다.




입장료입니다.

후루사토관은 여권할인이 안되니, 필히 유라역이나 호텔등에서 할인권을 챙기셔서 방문하세요!

저는 호텔에 할인권이 있었는데, 그걸 못보고 그냥 가서 700엔 다 내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서 코난 마이스터 퀴즈시험지를 주는데,

1일 1회 초급부터 참여할 수 있습니다.

중급까지는 한국어 시험지가 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될 때는 부디 고급이랑 마이스터버젼도 한국어버전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제 일어실력은 한자때문에 발전이 힘들 것 같거든요.......orz



4개국어로 고쇼님의 환영인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의 고쇼님.



코난 석상입니다.



거대한 킥력 강화 슈즈 모형도 있습니다.



저 흰색부분에는 이미지가 있는데,

옆의 사슬에 매달린 걸 돌려가면서 보면 이미지 색이 변합니다.




고쇼님 원화 전시.

아...고쇼님 그림은 언제 봐도 너무 좋습니다.




보는 시점에 따라 야이바가 되었다가, 코난이 되었다가 합니다.



위의 코난 옆에 있는 기념 스탬프 찍는 곳!

총 4군데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돗토리 국제 만화전 기념 스탬프가 기념품샵에 하나 더 있었습니다.




고쇼님 작업실을 재현해 둔 곳입니다.

위의 화면엔 코난그리는 과정등이 나옵니다. 



16기 포스터와 원고가 완성되는 순서입니다.



고쇼님의 서재를 재현해놓은 코너입니다. 



또 다른 코난 원화 셀렉션.

원화는 가까이 촬영하는 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러스트전집에서 반으로 접혀 있던 그림을 이렇게 보니 참 좋았습니다.

특히 일러스트전집에 수록되지 않은 최근 일러스트들을 크고 이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계 각국의 코난입니다. 

한국어판 코난이 정겹네요.



아가사박사님의 메카를 비슷하게나마 재현해놓아서 체험 해볼 수 있는 코너입니다.

재미로 체험해보시면 좋습니다. 아직 현대의 기술로는 박사님 메카를 만들 수 없어 보이니까요...ㅋ



신이치와 란의 판넬도 있었습니다.



이건 란님만 말고 다 알고 있다는 그 수수께끼네요.

란님에게 어서 이 수수께끼를 보여줍시다.



인물관계도도 있습니다.



그리고 트릭을 체험 해볼 수 있는 코너!

위의 사진의 트릭이 실제로 해보니 귀엽고 참 좋았습니다.



코난 컬렉션



극장판 굿즈도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극장판 굿즈는 14기 위주로 되어있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코난 박물관이니까, 극장판 1기부터의 굿즈가 놓여있으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지금은 시간이 꽤 흘렀으니까 왠지 굿즈 진열이 바뀌었을 것 같네요.



코난 스케이트보드 체험코너.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마을에 오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 대기줄이 길어서 그냥 다른 사람이 체험하는 것만 보고 왔어요.



여태까지의 극장판 포스터.

초기 극장판 포스터들은 약간 색이 바래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아..세월이여..ㅠㅠ



애니메이션 셀화입니다.

애니메이션 셀화는 처음보았는데 채색되어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방명록이 있어서 제가 왔다간 흔적을 남기고 왔습니다.ㅎㅎ



방명록 쓰는 곳 옆에 있던 간단한 퍼즐.



고쇼님 메세지.

"오늘 와줘서 고마워~♪앞으로도 잘 부탁해!"




코난 직필 사인지와 고쇼님 연하장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신 카드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생원고!!!!

와...고쇼님 생원고를 직접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고쇼님 원고를 집접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정말 만화가분들 원고 완성하시는 거 보면 신기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인형극도 진행하는데, 

인형극은 정해진 시간에만 공연되어서 인형극을 보시려면 시간을 잘 맞추셔서 와야합니다.




계단을 내려오면 마지막으로 보이는 석상과 코난 브론즈상 안내지도.

맨 위의 초등학교에 있는 동상만 빼고 다 보고 왔네요ㅎㅎ



기념품샵 가는 길에 있던 만화가분들의 사인지!

허영만선생님의 사인지가 있어서 한국인으로써 참 반갑고 좋았습니다.



기념품샵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제가 코덕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후루사토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굿즈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라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굿즈는 안사고 돗토리의 명물 다이센산 목장 우유나 구입해서 마시고 왔습니다! 는 함정이고...



당연히 샀습니다. 굿즈!ㅋㅋㅋㅋ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나요?

있는 돈 없는 돈 탈탈 털어서 사는 거지...ㅋ



코난 밀크샤브레입니다.

맛은 그냥 밀크쿠키맛입니다.






이건 진짜 밀크쿠키.









밀크쿠키는 밀크샤브레와 달리 과자에 코난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코난을 씹어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ㅋㅋㅋ



입장권 위에 있는 도장에 돗토리 국제만화전 기념 특별 도장이고, 그 옆은 할인권입니다.

돗토리 가시면 저런 종이 찾으셔서 꼭 할인받으세요!!ㅎㅎ

오른쪽 도장4개 찍힌 게 후루사토관 스탬프,

그 위의 파란색 카드가 중급카드, 옆에 초급카드입니다.(저는 두번 갔다왔으니까요ㅋㅋㅋ)

초급카드는 여행 당시 1주일 전에 야이바에서 위의 카드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재질도 종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바꼈어요.

나머지 카드도 플라스틱으로 바꾸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코팅종이보다는 플라스틱이 보관하기도 더 쉽고 오래가고.
이 카드 재방문 하실 때 들고 가시면 입장료를 할인해줍니다.
재방문 하실 때 꼭 챙겨가세요!

코덕으로써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 방문 해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정말 행복한 기억이라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할지도.
다음에 언제 또 후루사토관에 방문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꼭 다시 방문해서 마이스터 등급까지 도전하고 싶네요. 
후루사토관 방문 포스팅을 다시 쓸 수 있는 그날이 하루 빨리 도래할 수 있기를...!ㅎㅎ
(근데 아마 힘들거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