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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자세한 감상글은 나중에 적는 걸로 하고, 이 글에서는 시사회 위주로만 적으려 합니다.


투니버스 측 시사회에 운좋게 당첨되어서 CGV 왕십리에서 진행한 제로의 집행인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최초 시사회답게 국내 성우진 분들 무대인사도 있었습니다.



자리는 성우분들 보기 좋은 B열.



코난과 같이 사진찍고 SNS에 업로드 하면 부채랑 에피소드원 퍼즐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이날 다른 영화 시사회도 동시에 진행되어서 극장로비가 상당히 복잡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화 상영 전 무대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왼쪽부터 

신형사 役 - 김광국 성우

코난 役 - 김선혜 성우

남도일 役 - 강수진 성우

안기준 役 - 박성태 성우


박성태 성우님 실제로 뵙는 건 처음이라 신기했습니다.


코난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사진촬영 행사를 진행했어서, 성우분들과는 다르게 관객들과 동일한 통로로 입장해서 대기했는데, 저 탈이 앞이 잘 안보이는 구조인지 옆에 수행원이 꼭 필요하더라구요ㅋㅋㅋㅋ 

자리가 통로 바로 옆이라 앉아있는데 갑자기 커다란게 지나가서 놀라서 쳐다보니 코난...ㅋㅋㅋㅋㅋ


무대인사 즐겁게 마무리 되어서 좋았고, 영화의 경우 반응도 괜찮았습니다.

여태까지의 경험으로 관객 반응 좋은 순서가

영화제-시사회-특별상영회-일반상영 순으로 좋더라구요. 시사회 정도 되면 관객 중에 팬 비율이 높아서 개그 포인트에서 다같이 웃어서 영화 보는 재미가 배가 되어서 시사회 특유의 분위기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작년 진홍의 연가 시사회의 경우 관람 후 감상평을 남기면 포스터도 주고 이벤트가 좀 더 다양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딱 영화 상영만 해서...

전시회에서 포스터를 판매해서 그런가...ㅠㅜ 2개 구입하긴 했지만...ㅋㅋㅋ


영화는 한줄평만 남기자면,

왜 일본에서 아무로 인기가 폭발했는지 이해했습니다.

아무로의 아무로에 의한 아무로를 위한 영화, 제로의 집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