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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방영된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  편에서 공개된 21기 티저영상입니다.



자막 오역/오타 받습니다.


*관련

카루타, 백인일수 40번 입니다.

http://www.caruta.net/number/karuta31-40/


しのぶれど 色にいでにけり わが恋は ものや思ふと 人のとふまで

숨겨보려했지만 / 들켜버렸구나 / 나의 사랑은 / 누굴 생각하느냐 / 물어봐질 정도로


-의미해석

아무도 알지 못하게 숨겨보았지만,
나의 사랑은 얼굴에 들어날 지경에 이르러서
사랑 고민 인가요? 라고 주위 사람에게 들을 정도가 되었구나





스토리


오사카의 심볼 ·니치우리테레비에서 돌연 폭발사건이 발생!
그 때 방송국 안에서는 일본 백인일수계를 견인하는 사츠키회의 회견수록이 행해지고 있었고, 돌발 사태에 극심한 공황상태가 된다! 붕괴된 빌딩 안에는 서쪽의 명탐정 · 핫토리 헤이지 와 그의 소꿉친구 · 토야마 카즈하, 두 사람만이 남게 되나, 간발의 차이로 장소에 도착한 코난에 의해 무사히 탈출한다. 마치 테러와도 같은 사건, 하지만 범인의 목적도 모른채, 범행성명조차 나오지 않는 이해 불가한 상황에 위화감을 금치 못하는 코난과 헤이지.
그 소동 중에 코난 일행은 헤이지의 약혼자라 칭하는 여성과 만난다. 그 이름은 오오오카 모미지. 「헤이지는 어렸을 적부터 운명의 사람」이라 말하는 모미지는 백인일수 고등학생 챔피언으로, 미래의 퀸으로 불리어지는 존재였다. 같은 시간 교토 · 아라시야마(嵐山)의 일본가옥에서 사츠키회의 우승자가 살해당한다. 그 때, 살해현장의 모니터에 비추어진건 모미지의 모습. 그리고 그곳에는, 어느「곡」이 조용히 울리고 있었다.


오사카와 교토, 그리고 헤이지와 모미지.
2개의 사건, 두 사람의 운명을 잇는 것, 그건
「옛 부터 전해진 사랑의 노래」. 





지금 일복 터져서 돌아버릴 것 같은데, 이건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가 없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일단, 14기 이후로 코난 메인만으로 한 극장판 예고 보고 처음으로 두근 거렸고요... 가장 최근은 루팡3세 콜라보 극장판.

진심으로 14기 이후로 일본가서 보고 싶어질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이번 작품을 이해하려면 「카루타」에 대한 사전 배경지식이 필요합니다. 티저 예고편 첫 부분에 나오는 시가도 카루타에 나올 뿐 더러, 메인 스토리도 카루타가 관통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고쇼님이 『치하야후루』작가님이랑 대담[각주:1]까지 했었기에, 만약 카루타가 나온다고 해도 단행본에서 사건 하나정도로 지나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설마 극장판 소재로 쓰일 줄이야... 고쇼님 덕력에 비하면 저 같은건 그냥 일반인1 이고요...

카루타는 『치하야후루』 읽어보시면 이해하기 수월합니다. 애니메이션화도 되어있어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요. 재미도 있습니다. 단지, 순정물보다는 열혈스포츠물에 가까울뿐....


개인적으로 이번편 스토리작가 교체해줘서 너무 고맙고요... 내친김에 감독까지도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지만, 일단 각본가 교체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휴, 드디어 좀 덜 불편하게 볼 수 있으려나요.


아직은 티저니까 너무 기대하지는 않으려 하지만, 오랜만에 너무 마음에 들게 극장판 뽑힐 것 같아서 벌써부터 두근거리고요.. 그래도 일단은 메인예고편(90초) 짜리 나올 때 까지는 진정하는 걸로 하고.. 


크, 이제 추리고 액션이고 뭐고 러브코메디가 최고야!

  1. http://kimconan.tistory.com/389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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