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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SQ 첫게재이므로...
소라치 히데아키가 독자에게 다가가다.
-질문코너-
1. 소라치 히데아키에 대해 물어보자.
Q1 우선은 SQ 독자에게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처음뵙겠습니다. 소라치입니다. 긴파치가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읽기 힘들어서. 손으로 직접 쓰라는 말을 들어서.
Q2 최근 컨디션은 어떠신가요?
-이 단편을 그리느라 잠을 못잤습니다. 밥은 먹고 있습니다. 두뇌 회전 시키지 않아 친구는 없습니다. 어째서 이런거 말하게 하는 겁니까.
Q3 올해는 새해를 만끽하셨나요?
-계속 단편의 콘티를 그렸습니다.
Q4 담당편집이 사이토씨로 바뀌었는데, 미팅 분위기에 변화가 있었나요?
-기본적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전부터 미팅은 잡담말곤 하지 않으니까요 약간 잡담의 내용이 오타쿠냄새나게 된 것 뿐입니다. 오타쿠같거든요 사이토씨. 그리고 발도 냄새나요.
Q5 이 자리를 빌어, 사이토씨에게 무언가 말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 아니 그러니까 발냄새. 저는 잘 모르겠는데 어시스턴트들이 말이죠 사이토씨가 일터에 오면 발냄새랑(웃음) 얼굴로 향해서 저도 말을 못해서 어색하고 그렇거든요. 이 자리를 빌어 말하겠습니다. 사이토 구린 것 같아요.
Q6 아직 『몬스터 헌터 포터블』을 하고 있나요? 플레이 캐릭터의 타입이나, 이름은 뭔가요?
-하고 있지 않습니다. 너무 해서 아날로그 스틱 부숴져서 어시스턴트에게 PSP 줘버렸습니다. 대검을 썼습니다. 화려하고 좋아요,그거. 동료 날려버리기도하고. 이름은 물론 「hideaki」입니다.
Q7 어째서 그런 이름을 붙인겁니까?
-드래곤퀘스트에서도 어떤 거에서도 저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붙입니다. 전에 귀찮아서 「아아아아」같은 걸로 지었는데 라스트 보스 앞에서 뭔가 허무해져서, 그 후부터 제 이름으로 합니다.
Q8 『은혼』의 연재도 오래되었네요. 앞으로도 진행되는거지요? 달리는 거지요?
-그렇네요 갑자기 SQ에 단편을 그리라고 듣지않는한 괜찮습니다.
Q9 맨 처음 대담기사의 기획을 거절했던 때, 왜 거절했던 건가요?
-시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낯가림이 심하다던가 긴장해서 전날 밤 잠을 못잔다던가 해서가 아닙니다.
2. 『3학년Z반 긴파치선생님』에 대해 물어보자
Q1 『3학년Z반 긴파치선생님』을 『아카마루 점프』에 그리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학원물을 그려보고 싶어서. 그렇게 심도있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Q2 『3학년Z반 긴파치선생님』 만화판은 더이상 그리시지 않는 건가요?
-애초에 은혼 소설판이 나온다는 이야기 부터 은혼이 아니고 긴파치로 라고 말한게 저입니다. 아니 아마 더이상 그리지 않으니까 오오사키선생님 좋을대로 하시겠지 라고 생각해서. 저도 긴파치 보고 싶기도 했고. 뭐 기회가 있으면....이라는 느낌입니다.
Q3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누구입니까? 이유도 알려주세요.
-교장하고 교감. 아아 이녀석들 이렇게라도 해서 들어나게 하면 된다고.
Q4 만약 소라치선생님이 3학년 Z반에 편입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우선 2주간은 책상에 엎드려 있습니다. 신파치 근처에서 「어이 말걸어 오라고」라는 오라를 내뿜습니다.
Q5 그런데 긴파치선생님...무슨 교과를 가르치고 있는거였죠?
-국어입니다....아마도
Q6 크레딧에 「원작/소라치 히데아키」라고 써있는데, 어는 부분에 아이디어를 내셨나요?
-전혀 내지 않았습니다. 소설 1권 읽고 웃었던 때부터 아, 내가 뜬다면 이 사람에게 은혼의 원작을 하게 하고 그림은 코하타선생님이 하게 해야지라는 생각이 떠올랐었습니다.(웃음) 전부 오오사키선생님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좋을대로 쓰시게 하는 게 재미있으니까.
Q7 오오사키 토모히토선생님과 만나신적 있나요?
-소설 1권을 내기전에 르노아르에서 1번. 기본적으로 계속 삐딱한 사람이었습니다. 계속 벽을 쌓는 상태여서 저도 어쩔 수 없으니까 삐딱한 상태로 말하고 왔습니다.
Q8 오오사키선생님과 친구가 되지 않는건가요?
-아니 진짜 되고 싶은데 아마 무리입니다.
오오사키선생님도 낯가림이 심해서 아마 만나도 둘이서 계속 삐딱한 태도를 취한체 끝날 겁니다.
3.신작단편 『13』에 대해 물어보자
Q1 드디어 SQ에 만화를 게재하게 되었는데, 게재까지의 경위를 알려주세요.
-경위인지 뭔지 억지로 하게 된 거라서요. 담당으로부터 「이바라키편집장이 SQ에 단편 그려주지 않겠어 라고 말하셨는데 어떻게 할래?」라고 들어서 「아니 스케쥴적으로 힘들....」「아니 어떻게 할래라기보다 이미 결정했으니까. 벌써 결정 났으니까라고 대머리가 말했어」같은 걸로 처음부터 「어떻게 할래?」라고 묻지 않는다고요 대머리 같이. 왜 한번 헤쳐나가지 않으면 안되는겁니까?
Q2 『은혼』연재후 첫 단편만화인데, 역시 연재물과는 다른 창작의 고통이 있나요?
-아무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야만 하는 점이 힘들었습니다. 연재면 캐릭이라던가 이미 있으니가요.
Q3 단편을 그리는 입장에서,『은혼』연재전의 자신을 되돌아봤을때 심경의 변화 같은 게 있나요?
-특별히 없습니다. 어쨋든 시간이 없었으므로 그리는 것 뿐 이었습니다.
Q4 이번의 타이틀 『13』말인데요, 그 의도는?
-아니 1페이지 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완전 발라당 나와있어요.
Q5 이번 메인캐릭터 고루고 이자요의 모델이 있나요?
-특별히 없습니다. 세일러복과 칼이 그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Q6 이번에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어쨋든 시간이 없었습니다. 마침 은혼 컬러 작업같은게 날라들어와서 이미 몇번이고 SQ 망해버려 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바라키 죽어! 같은.
Q7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페이지부터 읽으면 좋은 건가요?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담당인 사이토씨와 SQ 편집 모리씨와 미팅해서 러브코메디 같은 걸로 되었었는데, 이녀석들이 말이죠, 우연히 고등학교 같다는 것 같아서 가벼운 동창회 같은 느낌이 되어버려서 「앗 안되겠어 이녀석들 바보야」같이 되어서 단념한체 혼자서 만들어서 전혀 러브코메디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부분의 방황을 즐겨주시는 건 어떤가요
Q8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죽을 힘을 다해서 그렸습니다. 글자가 많습니다. 기분이 내키시면 3회에 걸쳐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SQ 정말 좋아하니까요, 진심으로 망해버려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니까요. SQ 만세!! 다음에 또 불러주세요!!
몇몇 부분 번역이 좀 이상합니다. 저도 읽으면서 이건 어떻게 번역해야 좋은가 잘 모르겠어서....;;
일본어 잘 하시는 분들은 원본 인터뷰 보시는 게 더 좋으실 거에요...
근데 이 문답도 단행본에 실렸있었던가? 그럼 번역할 필요가 없는건데...ㅋㅋㅋ...
OPP비닐로 단행본 다 포장해놓은 후로는 당췌 꺼내기가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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