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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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2015)

Twenty 

6.9

감독

이병헌

출연

김우빈, 준호, 강하늘, 정소민, 이유비

정보

코미디 | 한국 | 115 분 | 2015-03-25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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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안하고 갔기에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가볍게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다만 15세 이상 관람가라고 하기엔 대사들이 좀 많이 저속적이라는 느낌.. 대사만 보면 청불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

드라마를 자주 안보는 편이라 잘 몰랐는데, 김우빈씨가 연기를 귀엽게 잘하시네요. 왜 인기 있는지 알거 같아요...

뭐, 영화에서 가장 공감됐던 부분은 "스무살 때 피부가 좋아서 좋을 때라고 하는건가?". 확실히 스무살 꺽이고 난 후로 한살한살 먹을 때마다 피부는 물론이고 체력 떨어지는게 확연히 느껴짐...

지금 생각해도 딱히 좋은 때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학교 다닐 때가 좋은 때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다시 다니라면 다니기는 싫지만, 그래도 다닐 때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