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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흑철의 어영 상영할 때 예약 구매한 명탐정 코난 후루야 레이(아무로 토우루) 향수 입니다.
상품은 '23년 9월에 예약 주문하고, 당해연도 12월 중순에 받았습니다.
향수라서 항공배송이 안되어서 해운으로 오다보니 다른 국제택배들에 비해 배송이 좀 더 걸렸던 기억입니다...
향수라서 관세도 추가로 냈었는데, 얼마 냈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


귀여운 박스에 담겨서 온 향수. 뒤에 이질적인 테이프가 붙어있어서 보니...

세관 테이프. 그 말인즉슨...

세관검사 당첨!
아무래도 배송 물건이 향수라서 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여튼 해외배송 받으면서 세관검사 오랜만에 받은ㅋㅋㅋ 물건도 멀쩡했고, 담당 직원분들이 열심히 일하신다는 증거니까 세관검사 당해도 전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ㅋㅋㅋ

지인분꺼도 같이 사서 2개 구입하였습니다.

깔끔한 하얀색 박스에 포장되어있습니다.

글리터가 들어있는 사양의 향수 입니다.

향은 비누향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원래 인공적인 향을 안좋아해서 그런가, 향수 뿌리고 외출한 날 멀미를 심하게 한 이후로는 바로 봉인시켰습니다.....ㅋㅋㅋ 원래 냄새에 민감해서 향수 안뿌리긴 해요.....
그리하여 자연스레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도 사라졌습니다... 원래 다른 캐릭터 향수도 탐나는게 있었는데, 같은 가격의 상품들이니까 뿌렸을 때 나에게 나타는 효과는 같지 않을까... 어차피 멀미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기에....
이제 굿즈는 실사용을 주로 생각해서 구매하기때문에 쓸 수 없으면 굳이 살 필요가 없거든요....ㅋㅋ큐ㅠㅠ
그래도 멀미하기 전까진 만족스러웠기에, 구매에 후회는 없습니다. 추가 향수 구매를 막아줬으니까, 그걸로 이 향수는 역할을 다 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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