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ful opportunity

명탐정 코난 공식 어플리케이션 캐릭터 카드가 도착했습니다. 마이페이지에서 勧しキャラ(추천하는 캐릭터 라고 해야하나 의역하자면 최애캐에 비슷한 느낌의...)로 원하는 캐릭터를 2명 설정해놓고 18개월이 지나면 실물 플라스틱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구조 입니다. 이거도 신청해놓고 잊고 살아가다보면 어느 날 우편함에 공식 어플에서 보낸 우편이 하나 도착합니다. 오시캐 기능 뜨자마자 선택한 캐릭터가 아무로, 코난 이라서 이 두 캐릭터의 카드가 도착하였습니다. 카드에는 각각 넘버링도 되어있습니다. 모자이크 할까 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어차피 어디다 팔거도 아니라서... 뒷면은 별 내용 없고 코난 공식 어플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이제 오시캐 괴도키드랑 하이바라로 변경하고 다시 18개월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3급에 합격하였으니, 2급 검정에 응시하였습니다. 1회때와 마찬가지로 시험 응시 후 잊고 살다보면 주최측에서 우편이 하나 옵니다. 응시해줘서 감사하다는 이야기와 특전 내용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2급도 무사히 합격! 급수가 올라가니 난이도가 올라가서 3급에 비해 정답률이 떨어지네요. 특전 클리어 파일. 특전 스티커. 이제 마지막 1급을 향해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품 페이지에서 디자인을 보자마자 구매해버린 메쉬벨트 손목시계 시리즈 입니다. 총 5종으로 코난/키드/하이바라/아무로/아카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개당 7,150엔 이라서 원래 계획은 2개만 사는 거였지만, 오타쿠에게 2개만 고르는 건 불가능 했기에... (아카이는 언젠가 기회가 닿는 다면 구입하는 걸로 하고, 일단은 포기하였습니다) 첫번째로는 키드. 개인적으로 키드 시계 컬러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이건 사실 실사용으로 1개 더 구매했습니다. 디자인도 색감도 완벽... 손목에 차면 대충 이런 느낌의... 손목줄을 최소로 줄여도 살짝 헐랭해서 좀 아쉽지만, 원래 메탈계열은 꽉 채우니... 두번째로는 코난 입니다. 코난은 남색계열에 시계 배경으로는 스케이트 보드, 축구공, 나비넥타이가 그려져있습니다. 세번..

언제 신청했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전프레 응모 시작하자마자 신청했던 경찰학교 마츠다편, 다테편 콘티노트가 도착했습니다. 갑자기 택배가 온다고 메일이 와서 뭔가 했더니.... 어제 극장판 개봉 1년 연기 소식을 보고 많이 우울했는데,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내일 편의점에 돈 내러가야...ㅋㅋㅋ 저는 역시 고쇼님 작화가 제일 좋습니다. 콘티노트 신청 당시 비공개였던 표지 뒷면. 이렇게라도 마츠다를 다시 보니 참으로 좋네요. 진심으로 살려내고 싶다...마츠다....중간중간 굉장히 깔끔하게 잘 그려진 그림도 많아서, 이쯤되면 그냥 고쇼님이 그려서 연재해도 됐을거 같은...그런 아쉬움도 살짝 듭니다. 이러나 저러나, 저는 고쇼님 작화가 더 취향이기에.다테편 노트 뒷페이지에는 설정관련 자료가 수록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