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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기간한정(2019년 8월 5일 ~ 2019년 10월 31일)으로 오픈한 코난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서 계단 올라온 방향 반대쪽으로 걷거나, 1번 출구로 나와서 횡당보도 건너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1층에 카페, 2층에 굿즈샵과 카페포아로 디스플레이가 되어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한낮에 온도가 37도까지 치솟은 날씨라 그런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없이 바로 카페를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 주문의 경우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유의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일반 카페 생각하고 방문하면 좀 비싼편이나, 라이센싱 비용 생각하면 괜찮은 편 같습니다. 

일단 카페 인테리어가 굉장히 잘되어있어서, 코난 팬이라면 만족하고 이용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집에서 식사를 안하고 나왔기 때문에....

명탐정 코난 카페 오므라이스와 괴도키드 블루 아이스 레몬에이드를 주문하였습니다.

햄 샌드위치 먹을까도 했지만, 공복이라 그런지 밥이 먹고 싶어서...ㅜㅠ 햄 샌드위치는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먹는걸로.

 

테이블 종이가 귀여워서 너무 좋았습니다.

 

냅킨에도 코난 카페 로고가 그려져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문한 오므라이스 도착.

오므라이스를 주문하면 사진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코난 포토카드를 줍니다. 혹시 받지 못하셨을 경우 종업원분께 말씀드려서 꼭 받으시길.

 

맛은 학식에서 먹던 오므라이스의 맛이었지만...... 애초에 내가 오므라이스집 간 것도 아니니까 크게 기대하지 않았기에...........ㅋㅋㅋㅋ 

 

식사를 중간쯤 마쳤을 때, 키드 음료가 도착하였습니다.

키드 음료 주문하면 사진에 보이는 코난 코스터를 증정합니다. 오므라이스 때와 마찬가지로, 만약 코스터를 받지 못하셨다면 종업원분께 꼭 말씀을....2222

 

맛은 레몬에이드 답게 굉장히 상큼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카운터에 주문서를 들고 가서 결제 하였습니다.

결제시 스탬프 쿠폰을 같이 주시는데, 서울 살면 다 채워볼거 같지만 역시 지방이라 좀 힘들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굿즈샵 보러 2층으로 이동.

 

포스트잇을 통해서 방문기록을 남길 수도 있었습니다.

 

코난 카페에서 가장 놀란점은 바로, 이거...

고쇼님이 일본에서 먼저 열렸던 코난 카페 2019에서 그린 경찰동기조 원화 포스터가 있었습니다..;;;;;;

전 이거 다시 보기 위해서라도 꼭 재방문하려 합니다....

그저 빛.... 갓갓....

 

굿즈 샵에서는 감청의 권 뱃지와 랜덤 캔뱃지 1개를 구매하였습니다.

다른 거 더 살까도 했는데, 어차피 또 갈거니까 일단 들고다니기 편한 뱃지만 구입하였습니다.

(카페 방문 후에 개인일정이 있어서 여러개 들고다닐 형편이 아니었어서....)

 

굿즈 구입 후, 입장 할 때 대충 눈으로 훑고 지나가기만 했던 야외 공간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동행인이 있을 경우 기념 사진 촬영하기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치만 전 혼자 갔기 때문에 그냥 사진만 찍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그리고 이동 중에 구입했던 캔뱃지 확인.

끼요오오오옷!!! 아무로가 당첨되었습니다!!!!

(역시 코난 관련해서는 똥손 아닌걸로....)

박사님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박사님 나오면 어떻게 해야하나 살짝 걱정하였기에...ㅋㅋㅋ큐ㅠㅠㅠㅠ

 

 

 

여러모로 코난 팬이라면 방문할 가치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확실히 준비 많이 하신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좋아서, 10월까지만 하고 없어지는게 아쉬울 정도 였습니다. 

기간안에 기회 되시면 코난 팬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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