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흔적들/IT|게임

PLAY the PlayStation® 후기

완소그분 2013. 3. 6. 00:42

지난 3월 2일 용산 랜드시네마에서 진행 된 PLAY the PlayStation®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역에서 10분정도 소요됐 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전자상가쪽으로는 가본 적이 없어서 용산역에서 전자랜드쪽 가는 터미널을 찾느라 약간 헤맸지만...ㅎㅎ



행사장 전체 모습입니다. 갓 오브 워 뒤쪽으로도 세트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행사장 빙고 미션 내용.


11시전에 행사장에 도착했기때문에, 줄을 선 다음 신분확인을 받은 후 행사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게임을 열심히 즐기다가 2시부터 갓 오브 워 테크티컬 아티스트인 스티븐 김의 사인회 행사가 있었기에, 

1시 45분부터는 전체 행사 진행을 멈추고, 사인회를 진행했습니다. 



번호는 6번을 받았습니다.





추첨경품으로 있었던 스티븐 김 테크티컬 아티스트가 직접 사인한 PS3, 갓 오브 워 개발자 피규어, 갓 오브 워 개발자 포스터가 있었습니다.

전 이런 당첨운은 지지리 없으니까 당연히 꽝이었습니다ㅋㅋㅋㅋ

플삼 받아가신 분 부러웠습니다...





인터뷰 중 이신 스티븐 김.




주최측에서 준비한 갓 오브 워 포스터에 일일일 사인을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물건을 가져오신 분에게는 물건에도 사인해주셨습니다. 

악수도 해주시기에, 스티븐 김님께 사인받고 악수하고 왔네요.



PS3 추첨행사땐 소니 한국본사 사장님도 오셨습니다.

행사 후에 소니 사장님과 스티븐 김님과의 포토타임도 있었습니다만 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ㅋㅋ



-모두의 골프6

모두의 골프는 여러번 해봤던 작품이라 미션 성공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MLB13

이거 홈런 2개 날리기 은근 힘들더군요...PS3말고 PS VITA로도 도전할 수 있었는데, 전 비타로 성공했습니다. 


-Soul Sacrifice

이건 어쩌어찌해서 미션은 클리어 했는데, 행사장에 있던 스텝분들이 알바생이라 그런지 이분들도 게임에 대해 설명을 잘 못해주시더라고요...;;시연회장이니까 딱히 '이 게임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와야지!!'라는 생각으로 간 건 아니지만, 이 게임은 해봤는데도 잘 모르겠습니다...

느낌이 안온거 보면 그냥 제 취향이 아닐지도...ㅋㅋ


-MALICIOUS REBIRTH

이건 체험하는데 아예 스텝분이 없어서...;;미션도장은 Soul Sacrifice 장소에 있던 스텝분들의 대표로 보이시는 분께 받았지만...스텝분이 게임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는 아기자기한데 별로 타격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그저그랬습니다. 미션자체도 오래걸렸고....


-God of War: ASCENSION

소니 차세대 디스플레이 HMZ-T2로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HMZ-T2에 자체 시력조정자치가 있어서 시력을 조정할 수 있긴한데...이상하게 플레이하다보면 점점 흐려지더군요...뭔가 좀 더 보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근데 확실히 주위 사물 안보이고 오로지 게임만 보이니까 게임에 집중하기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큰화면으로 게임하는 맛은 없었지만...대신 갓오브워는 갓 오브 워 세트 뒤쪽으로 10대정도 넉넉히 설치되어 있어서 충분히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청소년불가 게임이라 스텝도 계속 있었고요! 갓 오브 워는 오늘 시연해본 게임 중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플스용 게임으로 추천할만 하시더라구요! 아직 갓 오브 워 제대로 플레이 해본적이 없는데, 다음에 갓 오브 워 구입해서 꼭 플레이해봐야겠습니다! 잠깐 플레이 해봤지만, '이 게임 걸작이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Wonderbook™: Book of Spells

게임 자체는 꽤 흥미로웠습니다. 허나...행사장내에 원더북 세트가 하나밖에 없어서 All-Star Battle Royale 과 더불어 굉장히 대기시간이 길었습니다....무브가 먹통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이었는데, 이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원더북에 무브까지 필요해서 우리나라에서 흥할지는 미지수네요... 


-All-Star Battle Royale

아....격투게임 젬병인 저에게는 정말 힘든 게임이었습니다...미션으로 대결에서 1위를 해야하는데...아니 진짜...제가 다른 게임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격투게임은 진짜 못해서...이거 도장받는데만 1시간 넘게 걸렸네요....이것도 기계가 하나밖에 없어서 한번 하려면 30분은 기다려야 했습니다...2번 실패했는데, 맨처음에 언차티드 할 때의 마음으로 드레이크를 골랐더니...아....이녀석 총을 쐈었지요....안그래도 격투게임 젭병인데 드레이크 골라서 패배...ㅋㅋㅋ두번째는 크레토스로 했는데...아니 CPU 주제에 왜 제가 필살기만 날리면 다 피하는거죠?왜죠?ㅋㅋㅋ아..진짜 이래서 격투게임은 안하는데...ㅋㅋ큐ㅠㅠㅠ


여튼 올스타 배틀로얄로 마지막 게임미션 도장을 받고, 빙고용지를 나눠줬던 Information으로 돌아가서 SNS 인증을 확인받은 후 All 빙고를 해서 마지막 2개 남아있던 이어폰 중 하나를 챙겨왔습니다!



오늘의 전리품.

사진에 빼먹었는데, 기념볼펜도 있습니다. 볼펜굵기가 굵어서 제 타입은 아니지만...ㅎㅎ





개인적으로 머그가 참 마음에 듭니다. 깔쌈하니 참 이쁘네요.

나중에 지금쓰는 머그 깨지면 요녀석 사용해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