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태고의 달인 V버전

비타 사고 처음으로 구입한 타이틀, 태고의 달인 V 버전!!! (사실 제일 먼저 구입한 건 단간론파인데, 이건 지금 못하니까..ㅠㅠ)

최근에 계속 닌테도 쪽으로만 나오다가 PS 계열로는 진짜 오랜만에 나온 것 같다ㅠㅠ

여튼 태고는 사랑이니까 구입!! 얼른 한국 돌아가서  7월에 구입 해놓은 플투판 태고 플레이하는게 소원이지만..일단 비타판으로 만족하기로!ㅋㅋㅋ

북미쪽에는 태고 즐기는 사람이 꽤 있는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아마존에서 바로 구입 가능하길래 결제!

일본에서 수입돼서 왔는데ㅠㅠㅠㅠ분명 무료 스탠다드 배송으로 시켰는데, 배송이 미국내에서 오는 것 보다 더 빨리 온..ㅠㅠㅠㅠ 감동ㅠㅠㅠㅠㅠ

9월 4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10일날 도착한..ㅠㅠ 미국이 9월 7일 공휴일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진짜..더 감동...

태고의 달인 V버전 표지 앞면.

돈쨩이 귀엽게 있네요.

표지에 적혀있는 거처럼 V버전에는 보컬로이드, 애니메이션송, 게임곡이 다른 버전에 비해 상당히 많이 수록되어있습니다.

보컬로이드는 하지않아서 다 처음 듣는 노래였지만, 애니송이랑 게임곡들은 역시 익숙한게 많은...ㅋㅋㅋ

게임케이스 뒷면.

노래는 촉 86곡 + 추가 DLC(유료)가 있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네요...ㅎㅎ

암살교실 노래 수록되어 있어서 그런지 살생님 코스튬도 있던!!!

버터플라이는 애정으로라도 보통까지는 풀콤보해줘야...ㅋㅋㅋㅋ

며칠간 끙끙대다가 저번 주말에 드디어 良 100% 완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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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플레이 소감으로는 마지막으로 한창 태고 즐겼던 때가 닌텐도 DS버전 나왔을 때 하고 안해서 그런지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 느낌.. 그래도 지금은 며칠 했다고 손이 좀 익어서 보통레벨까지는 실수만 안하면 풀콤보 나오는데,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풀콤보는 꿈도 못 꾸고 겨우겨우 한곡씩 깨고 있는 상태..ㅠㅠ 도대체 오니모드는 어떻게....그러고보니 트로피목록에 500콤보인가 600콤보도 있던거 같은데...으으..ㅠㅠ

비타가 확실히 매니아층이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노래도 그 쪽 계열을 노려서 나온 듯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수록곡은 만족!! 클래식이 좀 더 있었으면 했지만, 애니곡이 많으니까요.ㅋㅋㅋㅋㅋ 보컬로이드 곡도 진짜 많은데, 제가 아는 노래가 하나도 없어서;;;;

그리고 추가 DLC로도 계속 노래가 추가되어서 꽤 오랫동안 열심히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직 돈다퀘도 한참 남았고....사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느낌이라 돈다퀘 보통으로 하는데도 어려운 느낌이라 사실 돈다퀘도 다 깰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ㅠㅠ 태고 플래티넘 트로피 꼭 따고 싶은데...

하여튼 트로피는 덤 같은 존재니까 게임이나 열심히 즐겨야죠!!

그리고..

메모리카드를 하나 더 구입해서 일본계정 등록후 추가 DLC구입 완료!! 비타에 계정 하나 밖에 등록이 안돼서 귀찮지만 어쩔 수가 없는....나중에 한국 돌아가서 지갑사정 괜찮으면 비타 하나 더 살려구요...ㅋㅋㅋ

전 커넥트만 있으면 되니까 일단 커넥트 포함되어 있던 인기곡팩3 만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500엔인데 여기에 세금이 플러스돼서 지금 총 3천엔 충전해놨는데 앞으로 4팩정도 더 구입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지금은 다시 한국 계정 돌리는 중이라 메모리 갈아끼운 상태이지만. 지금 8기가, 16기가 이렇게 두개 있는데 아무래도 한국계정에 게임이 많아서 한국계정에 16기가 넣어놓고 8기가로 일본계정 돌리는 중.

비타 계정 변경하는 방법은

설정 → 본체 초기화 → 계정인증해제 → 메모리카드 포멧 생략 → 초기화 완료 및 메모리 교체 → 재부팅 → 일본계정 로그인.

한국계정으로 돌릴 때도 위와 같이 하면 되는데.....개인적으로 재부팅 파트가 너무 번거로워서....시작할 때 보여주는 영상은 생략도 안되는 거 같고..ㅋㅋㅋ 저거 하는데 몇분 걸리지도 않긴 하지만...귀찮아서 태고는 그냥 계속 한국계정으로 하고, 나중에 DLC컨텐츠가 플레이하고 싶어지거나, 괜찮은 노래 나오면 그 때 다시 일본계정 로그인하던가 해야겠습니다.ㅋㅋㅋㅋ

+

10월 11일 오니 25곡 깨기 성공해서 플리테넘 트로피 획득에 성공하였습니다.

태고 데뷔 트로피가 11일로 되어있으니 플레티넘 획득까지 딱 한달걸렸네요. 돈다퀘스트는 경험상 주말 이틀만 투자하면 엔딩까지 무난하게 봅니다. (보통 모드 기준.)

플레티넘 따기까지 트로피 4개가 제일 오래걸렸는데,

1. 오니 25곡

2. 어려움 25곡

3. 코바야시 사치코 승리 트로피

4. 코바야시 사치코 필살기 사용 트로피

우선 코바야시 사치코. 이건 미션보드에서 5段 돈다 까지 올라가야합니다. 맨처음에 5級 돈다랑 헷갈려서 '아니 코바야시 사치코 어딨다는건데?ㅡㅡ' 하고 있었는데...ㅋㅋㅋ 5단돈다에 있었습니다. 5단돈다에도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5단 돈다 올라가면 DADDY MULK랑  카노카레카논 두곡이 있는데 이거 하다보면 신종 출몰이라면서 나옵니다. 미션곡은 센본자쿠라 코바야시 사치코버전 어려움 곡. 이거 깨고나서 코바야시 사치코 필살기 받아서 아무 곡에서 사용하면 코바야시 사치코 관련 트로피 획득 끝!

어려움 25곡은 극악한거 말곤 무난하게 되고,

오니 25곡...이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혹시 저 처럼 초보 상태에서 도전하시는 분께 도움될까하는 마음으로 제가 깬 곡들 적어보자면,

◎게임뮤직 부분

let's 공헌 ~사랑의 징역은 100만년~
내일으로의 고동

◎애니메이션 부분

네가 모르는 이야기
버터플라이
blazing
진짜 LOVE 1000%
crossing field
star!!

◎J-POP 부분

여름축제
RPG
Follow Me
디지털모그라

◎보컬로이드 부분

센본자쿠라

"왜 13곡 밖에 없는데 트로피 획득이 가능하냐?" 라고 물으신다면, 옵션에서 진타로 바꿔서 플레이하면 별개로 취급돼어서 13곡만 클리어 할 수 있게 되어도 오니 25곡 깨기가 가능해집니다. 보통 그냥 모드에서 깰 수 있으면 진타는 좀 더 수월하게 클리어 가능하더라구요.

오니 하면서 느낀 점은 별7개까지는 빠른곡 제외하고 근성으로 어떻게 클리어 가능 한거 같달까요....확실히 연습하면 늘긴 늘더라구요...ㅋㅋㅋ.... 진짜 처음에 보통도 좀 힘겹게 깼었는데, 지금은 오니 트로피 딸려고 오니에서 열심히 쭈뼛거렸더니 어려움모드가 할만해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어려움 별8개부터는 또 잘 안되지만.....

태고 트레이닝에서 속도 늦춘다음에 손에 노트 좀 익히고나서 플레이 하면 손이 동작을 기억해서 알아서 따라가곤 하더라구요....여튼 오니 25곡 깨는거 무리일거 라고 생각했는데 성곡했습니다ㅋㅋㅋㅋㅋ

게임은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나와서 이게 참 좋네요...ㅠ

그리고 처음에는 애니메이션 노래 말고는 아는 노래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하다보니 게임뮤직들 중에 좋은 곳들이 많아서 행복합니다ㅠㅠ 좋은 노래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서 행복..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