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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에 플3사면서 같이 샀던 내 첫 플3 타이틀...언차티드 듀얼팩ㅠㅠ

언차티드2를 어제 엔딩봐서 이제서야 올리는 포스팅. 언차티드야 미안해ㅠㅠ




언차티드1·2 듀얼팩 박스 이미지입니다.

언차티드2는 GOTY 에디션판입니다.



박스는 오픈스타일입니다.



언차티드1, 언차티드2 DLC쿠폰이 들어있습니다.



DLC쿠폰 내용물입니다. 근데 다운로드 유효기간이 12년 9월인가? 13년 9월까지 였기때문에 지금은 다운로드 불가능입니다.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표지입니다. 



뒷표지.



게임안내 소책자와 게임디스크가 들어있습니다.



소책자 뒤에는 드레이크 위차하고 있네요!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플레이 후기


언차티드는 플레이스테이션3 사기 전부터 '플3 사면 꼭 해봐야 하는 게임'으로 손꼽힐 정도로 명작이라고 들어서, 플3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하였는데, 엔딩 보는데 시간을 꽤 걸렸지만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어드벤쳐 게임을 좋아해서 더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한편의 영화같은 몰입감 있는 스토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했습니다. 총 플레이시간은 8~9시간쯤 걸렸던 것 같습니다.


언차티드 플레이 하면서 '이게 바로 콘솔게임의 묘미구나!' 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드벤쳐 게임 답게 게임 안에서 총도 쏘고, 운전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플래티넘 트로피는 포기하고 엔딩보는 것 만 목표로 하고 플레이 했는데 그래도 중간중간에 새로운 트로피 생길 때 면 성취감들고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괴생물체와 싸울 때는 얘들이 하도 소름끼치게 생겨서, 붙잡혔을 때 미친 듯이 듀얼쇼크 흔들던게 기억납니다. 개인적으로 1이 2보다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계속 죽어서 게임 플레이를 관두고 다른 거 할 때가 있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봐도 1에서 더 많이 죽었던 기억입니다.ㅎㅎㅎ


2009년에 나온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이 상당히 좋아서 놀랐습니다. 음향효과도 말할 것 없이 좋고요. 역시 갓티독!


지금 갖고 있는 플3 타이틀 엔딩 다보면 다시 한번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아무래도 첫번째로 한 게임이다보니 게임 컨트롤이 정말 조악했던터라...ㅎㅎ 왠지 지금 다시 하면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이랄까요?ㅎㅎ





플레이스테이션3 게임 명작중에 명작이라는 언차티드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표지입니다.



뒤표지.



게임안내 소책자와 디스크가 들어있습니다.



소책자 뒤에는 역시 드레이크가 있습니다!





언차티드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후기


와.....이건 우선 감탄사부터 내뱉고 시작합니다. 정말 최곱니다. 왜 사람들이 그렇게 추천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재밌었습니다! 초반에 잠입미션에서 여러번 죽어서 힘들긴 했지만, 그 후로는 무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편에도 괴생물체가 나와서 '으어어억 저리 꺼져!' 하면서 플레이 했는데, 이번에는 1과 달리 듀얼쇼크 흔들어서 떼어내는 방식이 아니더라구요ㅋㅋㅋ


언차티드1은 퀴즈 푸는 곳에서 한번인가? 봐도 모르겠어서 공략보고 따라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드레이크 수첩보면 금방 알아챌 수 있어서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레이크 수첩! 아, 플3은 플4와 달리 캡쳐가 안돼서 정말 아쉽다고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수첩에 장난을 어찌나 많이 해놨던지ㅋㅋㅋㅋ이걸 캡쳐해야하는건데!!


언차티드2는 1보다 무기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방패... 이건 맨처음 나왔을 때 처리하느라 꽤 고생했네요. 멋모르고 다가가서 주먹으로 처리하려다가 역관광당해서...ㅋㅋㅋ


언차티드1에서도 마지막 보스전에서 약간 고전했었는데, 이번에도 마지막 대결에서 은근 고생했습니다. 조준하려고 하면 달려들어서 저멀리 달려버리고..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무찔렀지만!!ㅋㅋㅋ 총질도 중요하지만, 송진을 잘 활용해야 하는거더라구요! 


2는 1과 달리 멀티플레이가 있어서, 중간중간 게임 트로피와 별도로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돈 모아서 게임아트나 무기등을 살 수 있더라구요! 저는 멀티는 잘 안할 것 같아서 게임아트 위주로 구입을....


언차티드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플레이시간은 11시간쯤 걸렸습니다. 3일에 걸쳐서 각각 4시간쯤 플레이 했네요! 3일이면 엔딩 볼 수 있는 이 명작 게임을 이렇게 묵혔다니...무릎꿇고 반성합니다..ㅠㅠ 언차티드2가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어요ㅠㅠ


언차티드는 엔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플레이해도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게임 몰입도가 좋습니다. 게임이 재밌는 건 물론이고요! 주변에 콘솔게임 입문 용으로 소개해주면 콘솔에 바로 푹 빠져버리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게임입니다. 콘솔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게임입니다. 스토리 다 볼려면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분명 잠깐만 플레이 해봐도 그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언차티드2를 플3 사면 해봐야 할 필수 게임으로 추천하셨던 것 처럼, 저도 언차티드2를 플3 사면 꼭 해봐야 할 게임으로 추천합니다!



이제 언차티드3 남았는데, 이건 또 얼마나 재밌을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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