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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예약한 2021 캘린더가 도착하였습니다.
원작 버전 캘린더는 오랜만이라 정말 즐겁게 주문하였네요.

달력 표지는 올해 초 선데이 표지를 장식 했던 그림입니다.

1,2월은 2019년 12호에 사용된 표지 그림입니다.
최근에 봤던 거 만 같은 이미지인데, 벌써 1년도 넘은 그림이었네요... 휴재가 잦아서 그런가...ㅠ

3,4월은 올해 선데이 연속 표지를 장식했던 그림입니다. 내년 4월에는 꼭 비색의 탄환을 볼 수 있기를...

5,6월은 올 초 선데이 표지로 사용된 그림입니다.

7,8월은 7월에 칠석이 있어서 그런지, 올해 칠석시즌에 선데이 표지로 사용된 그림입니다.

9,10월은 1000화 기념 컬러내지였던 수학여행편 그림입니다.

11,12월은 19년 초 선데이 표지로 사용된 그림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키드님 그림이라 크게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


그림 보려구 사는 달력이라, 그림 큼직하면서 날짜는 그림에 안걸리게 밑에 이쁘게 잘 적혀있어주어서 아주 만족합니다.

나이먹기는 죽을만큼 싫지만, 올해는 이상한 일도 너무 많고....이렇게 된 거 어서 2021년이나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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